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이 제주 지역의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지난 23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제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 그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인 ‘제주올레(JEJU OLLE TRAIL)’를 조성 및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새롭게 취임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체결한 첫 번째 협약식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평생교육·직업훈련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국내·외 걷기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 교육 교류 및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은 “걷기와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제주 고유의 가치를 반영한 런케이션(Learncation)을 추진하여 제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사)제주올레와 함께 새로운 교육관광모델인 제주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