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0일 성북구상공회(회장 유승종)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00만원을 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상공회는 ▲최고 경영자 연구과정,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활동을 돕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승종 성북구상공회 회장은 “성북구상공회 회원들도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마음을 모았다”며 “기탁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성북구 상공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사장으로 전했고, “상공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가 환경부의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탈환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합성 있는 빛공해 방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인·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70~79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화되며, 실적이 미흡한 지자체에는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빛공해 방지 제도 마련, 대시민 홍보 및 빛공해 방지 사업 등 적극적인 대응과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노력으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빛공해방지지역위원회(좋은빛위원회)를
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화)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1,955억 원)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4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심사를 통과함은 물론 우수기관으로까지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은 이달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민원의 날’ 행사 때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민원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해 오고 있다. 공모에 이어 신청 기관에 대한 서면심사, 전문가 현지실사,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후 심의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한다. 서대문구는 지난 3년간의 인증 후 올해 바로 재인증 공모에서 선정돼 2027년까지 그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외에도 교통약자 전용리프트를 신규 설치하고 민원인 부설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민원실 접근성 제고를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수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가족관계 신고를 돕는 길라잡이 책자 제작·배부 등을 통해 민원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청년 창업기업인 ‘넥스트커넥트’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은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넥스트커넥트의 이수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똑똑한 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특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강사 9명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폰 기초 설정 ▲카카오톡·유튜브·네이버길찾기 등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스마트폰으로 기차·버스·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능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법을 몰라 제한된 기능만 사용했던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동작구는 철도 지하화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을 이끌 ‘경부선 지하화 추진’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 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체 소속 7개 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은 동작구를 비롯해 용산·영등포·구로·금천·안양·군포 등 서울 및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해당 구간에 지하화가 실현되면 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소음·대기오염 등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해 놀라운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7개 지자체는 지난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술적 검토 및 상부 개발 방안 등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 복지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그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복지인력 체계 구축 ▲우수사례 ▲읍면동 예산 집행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경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과 사각지대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유일의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중앙으로부터 통보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주민생활 접점 업종인 한전, KT, 담배판매인 조합, 강서 소상공인 연합회 등과 MOU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성동가드닝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동가드닝센터’는 치유와 힐링 효과가 있는 정원 가꾸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정원문화 향유 공간이다. 서울숲복합체육문화센터 인근(왕십리로11길 19)에 위치하여 기반 시설이 우수하고, 뚝섬역이 가까이에 있어 접근도 용이하다. 구는 내년 2월부터 ‘성동가드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반려식물을 진단 및 치료하는 ‘반려식물 클리닉’,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8일에는 ‘성동가드닝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성동구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간담회 및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의 활동 소감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자 향후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위촉된 33명의 마을정원사들도 함께 자리해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94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했다. 마을정원사들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관내 공동주택 138개소에 근무하는 경비 및 미화 업무 종사자 1,700여 명에게 동절기 근무용 방한 장갑을 배부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 미화원 휴게실 바닥 개선 공사 ▲ 경비원 근무실 및 미화원 휴게실 보수공사 ▲ 관리원 등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폭염기 냉방비 지원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아파트 근무 노동자들은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주택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그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는 한편, 신뢰와 배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마포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10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던 마포구의 가족 사랑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마포구는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라는 겨울 프로그램을 개최해 마포 가족들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활짝 꽃피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며,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1년 치를 한꺼번에 선납하면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청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고 구는 자진 납부로 체납액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유로5 기준 이상의 경유 자동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부과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직접 신청으로, 2025년 1월 20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고지서는 2025년 1월 중에 신청자 주소지로 발송한다. 두 번째는 온라인 신청으로, 2025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이택스, 위택스)을 통해 신청하면 바로 일시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일시 납부 신청은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연말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송년음악회 ‘Addio 2024!’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의 2024년 마지막 기획공연이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풍부한 연주 경험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4번, 그리고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포함된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무대는 백승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협연자로 나서며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은 2004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지난달 말 전국적으로 때 이른 폭설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 폭이 클 수 있어 기습한파에 따른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동구는 내년 3월 중순까지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누구나 한파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한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평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하여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대응 단계를 높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특보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한파 피해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홀몸‧저소득 어르신,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돌봄서비스 제공 인력이 평소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전기‧가스 시설을 점검한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동구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변 환경 등이 유사하다고 인정되는 일단의 토지에 대해 각종 공부와 인허가자료 등을 토대로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병행해 평가·공시하는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다.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법인과 구 담당자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하여 표준지 1,037필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특성의 정확성 확인, 신규·교체 대상 표준지 검토 및 선정, 표준지 분포·선정 및 합리성 유지, 인접지역 또는 행정구역 간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표준지 소유자와 관할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1월 24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갈등소통방을 운영하며 이웃 간 분쟁 해결에 앞장서 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갈등소통방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구는 2023년부터 갈등소통방을 운영하며 층간소음, 흡연, 쓰레기, 누수 등 이웃 간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사인 간의 문제라는 이유로 공공 민원 처리 체계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웃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이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구청의 갈등조정관과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상담을 진행한다. 양 당사자를 개별로 찾아가 고충을 듣고 길게는 수개월 동안 상담을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쟁 조정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중구가 최초다. 지난 1년 10개월 간 갈등소통방을 통해 해결해 온 분쟁 사례 85건 중 18건을 선정해 사례집에 담았다. 이웃에 사는 강아지가 본인에게만 짖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할아버지의 사연, 상업지역 내 고시원에서 거주하는 신청인이 주점의 야간 소음을 해결해 달라고 했던 사연, 누수 피해로 상담받은 주민이 역으로 누수 원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