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8일 15분도시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전용도로 시설 확대를 위한 예산반영이 필수적이며, 환상자전거길 전 구간에 불법주차를 할 수 없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자전거정책의 컨드롤타워인 15분도시추진단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도의 자전거 도로 현황자료를 보면 전체 자전거 도로 중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의 비율이 98.0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74.85% 보다 약 15%나 높은 비율임을 언급하면서 제주도에서 수립한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에서 자전거전용도로의 비율을 2021년 1.76%에서 2027년까지 12%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계획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자전거도로 12%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약 126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를 확대해야함에도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전거도로 시설계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0월 8일 최근 한국사 교과서에 4·3희생자를 “반란군”이라고 기술해 물의를 일으킨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 오류가 도교육청이 요청한 내용으로 수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교육부는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4·3 기술 내용에서 ‘반란군’ 표기가 삭제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도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모든 한국사 교과서에는 4·3 관련 내용이 오류 없이 기술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4·3특별위원회는 한국사 검정을 통과한 9종의 한국사 교과서 중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의 “반란군” 표현으로 도민 사회의 우려가 제기된 바,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9월 30일 관련 출판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교과서 오류 수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4·3특위 하성용 위원장은 “제주 4·3 관련 한국사 교과서의 오류 수정을 환영한다. 올바른 한국사 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첫 걸음”이라며 “4·3특별위원회는 제주4·3이 보다 많은 교과서에 수록되고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까지 반영될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10월5일부터 10월6일까지 1박2일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주도민 20가족 70명 대상으로 ‘2024 가족 드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족 드론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드론 관련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했다. 가족 드론 캠프의 구체적 내용은 전문가 특강,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조종 경연 및 드론 축구 특강, 드론 축구대회를 1박 2일간 제주도민 중에 학생을 동반한 20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운영했다. 더불어 드론 경연으로 드론 장애물 통과, 3:3 드론 슈팅, 드론 축구 대회 성적으로 우수 활동 가족에게 상품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드론의 미래 가치와 활용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며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의 가치, 칠십리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축제를 통해 함께 느끼고 즐기는 문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의 첫째 날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문화예술제’와 새롭게 선보이는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마을문화예술제’는 서귀포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모여, 마을 문화를 재해석한 마당극과 설화 공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퓨전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서귀포의 읍면동 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읍면동 주민과 어린이 해순이와 섬돌이, 도내 예술단, 제주의 캐릭터 인형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참여팀이 월드컵경기장 후문에서 출발해 이마트 앞을 지나 월드컵경기장 광장까지 600미터 구간에서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가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는 정서 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 파악, 욕구에 맞는 정서 또는 영양지원 각각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서지원은 심리 상담, 그림 그리기, 책 읽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의 경우는 냉장고 정리, 건강 상태에 맞는 조리법 익히기,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당초 45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나 현재 53명이 신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참여 어르신 모두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과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2월에도 하반기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호회복지시설에 입소 시 전입신고에 따른 처리절차를 마련해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자가 사회복지시설로 입소 시 보장기관 및 보장비용 부담기관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수급자 관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설 소재지로 주민등록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그 관할 구역 안에서 주소 또는 사는 곳을 가진 자는 주소지를 이전 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에 전입신고시 읍면동 민원부서별로 민원처리지침 규정에 대한 구비서류 등이 통일되지 않아 민원처리의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민원부서와 협업을 통해 보장시설 수급자 시설 입소시 전입 신고 처리 절차를 읍면동별로 일원화하고 위임장 서식을 통일하여 전입 신고시 혼선을 최소화 했다. 시설에서는 시설 소재지 내 읍면동주민센터 민원부서를 방문하여 시설장이나 시설 직원이 전입 신고를 대신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전입신고서, 위임장, 입원(입소)확인서이며, 개인간 위임으로 시설장 및 직원이 전입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부모가족 14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4인가구 기준 3,609천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 자녀 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2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확정 후 10월 31일까지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월동준비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해의 경우 104세대를 선정해 31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2024년 8월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21세대·2,353명, 기초생활보장 세대를 제외하면 140세대·516명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9월 30일 ~ 10월 15일까지 16일간 2024년 4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감귤류, 마늘, 망고, 월동무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제품의 입점대상은 서귀포시 업체로 제한한다.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농가 수취가의 향상을 위해, 감귤류는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의 입점은 불가하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극조생 감귤은 10°Bx 이상, 조생 감귤은 12.5°Bx 이상, 황금향은 12°Bx 이상을 입점기준으로 하며, 산도는 1.0% 이하의 제품만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입점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수 있었다”라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4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서귀포시청 직원 60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 회원 6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서로 응원하고, 두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귀포시와 울산남구는 서로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교환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두 지역간의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 △시니어마음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 △정신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실 △지역축제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10월 한달동안 다양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 15시~18시에는 서귀포롯데시네마 1관에서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교육법’ 저자 김석(내과전문의)과‘자녀와 올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후 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베테랑2’를 관람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접수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서귀포시 인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7일 건강안심마을인 신례1리 마을과 협력하여 주민 80여 명과 함께 마을 안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 행사는 신례1리 마을 건강지도자로 위촉된 주민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마을 안길 신례천로를 따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으며, 건강생활 수칙 1719(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들은 플로깅을 하면서 이웃들과 나누는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돌보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는 2023년부터 신례1리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지도자 5명을 위촉하여 건강동아리 5개(산악회, 오름동아리, 라인댄스, 남녀 요가)를 조직하여 건강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시 GRDP를 동·서제주시로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서제주시 GRDP가 동제주시 GRDP의 1.24배로 나타났으며, 동·서제주시의 우세 산업분야가 확연히 다른 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준비에 있어, 보다 정교한 분석을 통한 경제·산업 정책 구상이 사전에 준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이날 제주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시 신설될 동제주시와 서제주시의 GRDP를, 경제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체 분석하여 제시했다. 동·서제주시 GRDP 분석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2020년 기준 제주시GRDP를, 동·서제주시의 관할 행정구역별 농림어업 가구 수, 사업체 매출액, 사업체 종사자 수 등을 활용하여 분리·추정했다. 분석 결과, 동제주시(236,370명)와 서제주시(255,284명)의 인구 비중(2023년 기준)은 48.1%, 51.9%로, 서제주시가 3.8%p가 높은데 반해, GRDP(2020년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시 봉개동은 오는 10월 12일 봉개여가문화공원에서 오름과 함께 혼디모영 힐링을 주제로 ‘2024 봉개 오름축제’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봉개 오름축제는 제주 자연의 상징인 오름을 중심으로 봉개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개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봉개동민속보존회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름트레킹, 오름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댄스대회, 축하공연, 야간오름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김문규 봉개동장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문화와 오름의 생태적 중요성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시는 10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행되어 그간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등이 가능해졌다. 본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 로그인 ▶ 복지급여 신청화면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선택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진단서, 소견서, 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므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소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시가 올해 9월까지 신고·처리한 대형폐기물은 26만 5,633건으로, 작년 동기 23만 9,214건 대비 약 11.0% 증가했다. 이처럼 대형폐기물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과 더불어 제주지역 음식·숙박업의 폐업률 증가도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됨으로써 배출신청 시 품목 지정에 대한 혼란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고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이용하고,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배출된 가전제품류를 제외한 다양한 대형폐기물은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수거되어 해체 및 파쇄 등의 과정을 거쳐 구리, 고철 등 유가 자원을 회수한 후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된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