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한의약연구원 도내 최초 기능성표시식품 마을기업 기술이전

 

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대표 김조만)는 25일 제주한의약연구원 본원에서 ‘펠롱플러스(기능성표시식품)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펠롱플러스’는 진피의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효능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21년 신흥1리에서 생산된 진피를 활용하여 도내 1호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개발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노하우를 양도 받게 된다.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 김조만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 차원에서 많은 연구와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을 양도해 준 연구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공공성이 마을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호 원장은 “신흥리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하여 개발된 기술을 다시 마을에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구원에서 개발된 기술이 지역과 상생하도록 하는 것이 연구원의 역할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계속하여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