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언양알프스시장에서 26일 ‘제8회 언양알프스시장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시장 방문객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흥겨운 민요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개그맨 이용식이 진행하는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다양한 수제품, 생활제품 및 먹거리 등 50여개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언양알프스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면서 화합하길 바란다”며 “우수한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