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4년 갑질 및 부패예방 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간부공무원 및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갑질 및 부패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2차,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정수효 서기관을 초빙해 ‘갑질의 개념과 사례로 보는 갑질’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세대, 직급 간 서로의 다른 생각 차이를 알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모래요정 샌드아트 아카데미의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주제 이야기를 시·청각적인 효과가 큰 모래와 빛, 음악을 통해 구현한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갑질과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지고, 세대·직급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팀장급 부패 위험성 진단 및 감성마케팅 교육 및 청렴수(水) 나눔 캠페인, 반부패 청렴교육, 예방 중심의 자체 감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