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25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 예술,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업체)당 최대 8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해 12월 20일까지 경주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흘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점 상품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5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 입점해 홍보·전시·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며 지역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