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버스앞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버스 앞 버스킹’은 산업역사박물관의 야외 전시물 ‘새한버스 BF101’ 앞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품을 기증하고 협조해 준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가수 김필과 안산 청년뮤지션 주애리, 안산 청년밴드 OH의 공연이 펼쳐졌다. 깊은 감성이 담긴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필은 이날 진정성 있는 무대로 선선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연한 가을, 많은 시민이 함께 행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업역사박물관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를 내년 6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