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수도서관, 독서캠프 ‘가을로(路) 나들이’ 운영

2024년 도농상생 프로젝트 ‘마을공책’ 일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28일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체험농장인 ‘라윤농장’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촌캉스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샤인머스켓 수확, 샤인머스켓 디저트 만들기, 그림책 읽기, 문학 창작 수업, 포토엽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와 초등 자녀 한 명씩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개인 참여 비용은 1인당 1만5천원씩이며 나머지 비용은 도서관 측에서 지원한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을 도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