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절맞이 사랑의 온정을 나눠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한산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 50박스(70만 원 상당)를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에 남한산성면 지보체는 새마을남녀협의회로부터 기탁받은 김 50박스와 자체적으로 제작한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명절에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위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물어주며 살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덕분에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전달됐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 간 사랑을 느끼는 행복한 남한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사업을 명절마다 꾸준히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