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4 서부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월 27일 서부동의 리얼소통발전소 2층 교육장에서 ‘2024 서부동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적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고, 총 2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13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정부 정책에 대한 이론 강의,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 공유, 도시재생에서의 주민의 역할, 우리 동네 자원 찾기, 우리 동네 도시재생 공간을 위한 약속문 만들기 워크숍, 우리 마을에 제안하고자 하는 주민 사업 팀별 프로젝트, 도시재생 공간 이름 지어보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참여형 활동으로 도시재생과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은 “우리 동네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동네의 자원을 찾아보고, 동네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다음 달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대구와 청도 지역의 학습여행을 통해 서부동에 접목해 볼 만한 도시재생 사례를 탐색해 보고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