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리동네 반짝반짝’ 성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반짝반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동네 반짝반짝은 청소년들이 목적지를 정한 곳까지 걸어가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말한다.

 

지난 1월부터 약 8회를 거쳐 활동을 진행했으며, 하절기(여름)에는 남일대 주변을 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은 ‘담배꽁초와 빨대, 종이가 많았다.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생각 하지 않아 거리가 지저분해지는 것 같다. 시민들이 길에 버리는 것이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만든다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조금 더 환경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라는 의미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체험활동, 급식, 귀가 등 청소년의 성장발달과 역량 배양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다르다.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2025년 기준 초등학생 5학년~6학년(20명) 중학교 1학년~3학년(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5-831-4574 또는 831-4573(중등), 831-4575(초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