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구개인택시 고령향우회가 12월 17일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8명의 향우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23명 향우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정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인해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 전국 향우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어 고령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언제나 고향을 향해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향우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령군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시 10만 원 이내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게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는 고령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기부대상지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어느 곳이나 가능하며,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