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24일 가야산문화제 개막식에는 혜화어린이집 어린이 18명과 주요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 복지 시대 따뜻한 광양’을 기원하는 점화 퍼포먼스 선보이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송가인 등이 고품격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야산문화제 셋째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제를 빛냈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총 7,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풍성한 가을밤 향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문화도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가야산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