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전파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사후 복구 등을 포함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자위소방대를 연락반, 소화반, 대피 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세분화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 중이며, 전 직원을 포함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23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를 개강했다. 시민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민 35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49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행사가 2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넓은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박물관존’과 ‘가마터존’으로 나누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공모전 작품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문 안내원(도슨트) 투어와 미디어 고흥 다도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가 함께한 융복합 퍼포먼스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가을밤의 버스킹, 추억의 7080 공연 등의 즐길거리와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의 체험거리,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의 먹거리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취약계층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안경업체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학교 학생 50명에게 안경이 지원됐으며, 단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습저해요인을 줄여 나가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태양로지스틱(주)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전 7시 50분부터 동도중 등굣길에서‘디지털 성범죄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 교육국장,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 ▲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생·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교육청 백채경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허위영상물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여기지 않고 엄연한 디지털 성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사안의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9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은 성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건강(암)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며, 폐암은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흡연자)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한다. 간암, 폐암 발생 고위험군 여부는 국민건강관리공단과 보건소에서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국가 건강(암)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건강(암)검진 미수검자에게 1:1 직접 전화상담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고흥읍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 보건 홍보관에서도 검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 밖에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금산면 김일 기념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과학 체험 및 과학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 개최기관 공모에서 고흥군 거금도가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작동형 체험 전시 40여 종이 제공된다. 액체가 끓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의 물체와 접촉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 해보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별자리 무드등을 직접 만들며 별자리 좌표를 학습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는 과학실습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찾아가는 과학문화 바우처’와 연계해 착시현상, 빛의 굴절 등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 마술 콘서트도 오는 10월 12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계·메카트로닉스 계열의 경북기계공업고(13학급), ▲자동차 산업 계열의 대구일마이스터고(6학급), ▲대구농업마이스터고(6학급),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4학급),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6학급) 등 5개 마이스터고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대구·경북권 최초의 반도체 계열 마이스터고로 운영 예정인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구 대구전자공고)는‘4차산업 시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영마이스터 양성’을 비전으로, 올해 첫 신입생 96명을 모집한다. 15개 특성화고는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취업희망자전형,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반전형 및 기타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하여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 ▲직업교육박람회, ▲교실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 컨설팅 등 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면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소통·공감 역량을 기르고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관심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해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취지로 준비하였다. ‘선:우리의 관계’를 주제로 한 'GO! GO! GO! 맞춤형 예방 뮤지컬 공연'은 10월 2일 귀인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신청한 학교를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 및 관계회복’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풍선'은 10월 2일 석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신청한 한 학교를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귀인중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과 폭력이 아닌 것의 경계를 확실하게 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문수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청춘불패 문수운동회를 개최했다. 청춘불패 문수운동회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의 건강 도모와 화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천NCC㈜ 등 후원과 한영대학교 사회복지전공 봉사 동아리 ‘고마운 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고고장구 난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중앙새마을금고 봉사단과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 외 5개 봉사단체에 운영위원장상과 기관장상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과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지구를 옮겨라’, ‘풍선기둥 쌓기’, ‘돼지를 몰아라’ 등 각종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수대표로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며 “운동회뿐만 아니라 매 끼니 정성을 담아 대접해주고,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에는 아낌없이 지원해 준다”며 “우리 지역에 문수복지관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봉춘 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섬마을 낭도에 지난 7일 오전 10시 전남행복버스가 찾아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보건, 문화, 민원 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낭도에 도착한 전남행복버스는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안마,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오후에는 주민과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소한 팝콘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요즘 도심에 나가면 어딜 가나 기계로 주문해야 해서 속상할 일이 많았는데,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두려움을 떨치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가 여러 대 생겨서 우리 마을에 자주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섬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전남행복버스가 참으로 반갑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