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28일, 경남도청 본청에서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도청 및 인근 유관 기관 직원들의 기부 동참을 이끌어냈다.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률 제고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주최한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거제시를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사천시, 의령군 등 도내 13개 시‧군이 참여하여 적극 홍보를 펼쳐 많은 응원을 받았다.
홍보부스에 참여한 각 시‧군 담당자는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시는 지역 특산품이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장승포어묵 구이 시식 행사를 준비해 도청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경남도청 서부청사까지 현장 기부 이벤트를 확대하여 직원들의 기부를 유도했다.
한편, 거제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주소지가 거제가 아닌 누구나 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