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0월 22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돌봄SOS 서비스제공기관 제공인력과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돌봄SOS’는 1~3개월 이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돌봄서비스에는 ▲일시재가(돌봄 당사자 가정 내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이 있다.
상반기 돌봄SOS 서비스제공기관에 현장방문 및 모니터링에 이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담당자와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강정모 시민교육컨텐츠연구소장이 기관 유형에 따른 돌봄SOS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 공감하는 소통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종사자들의 돌봄SOS 소통능력을 한 단계 강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인구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개인의 돌봄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뿐만 아니라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인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며 여러 가지 방면으로 소통의 연결경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