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7일 목요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고성군에 거주 중인 5쌍의 모녀가 참여한 가운데 ‘모녀 愛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모녀간 친밀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거쳐 진행되는 ‘모녀 愛 발견’은 1, 2회기는 △우리 모녀 알아보기 △서로의 성격 이해하기 교육을 진행하며, 3회기에서는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모녀간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힐링체험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요즘 직장생활을 하느라 딸이 너무 바빠 같은 집에 살면서도 얼굴 한번 제대로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딸과 눈을 맞추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모녀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