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 병곡면체육회(회장 김용원)는 제63회 함양군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부상으로 받은 쌀(10kg) 28포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쌀(10kg) 22포 등 모두 50포를 병곡면 내 어려운 이웃과 단체 등에 전달해 달라며 병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병곡면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5일 제63회 함양군민 체육대회 읍면 대항전 10종목 중 8종목에 참가하여 축구 1위, 육상 1위라는 우수한 성적과 함께 병곡면 최초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영현 병곡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곡면체육회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려 우수한 성적을 이뤄주셔서 면민 모두와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