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일본 야마나시현 의회 우호 협력 강화

도의회 공식방문 간담회… 경제교류 방안 등 논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일본 야마나시현 의회(의장 우즈키 마사히토)와 양 지역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즈키 마사히토 의장이 오사다 코우 야마나시현 부지사와 함께 경제교류단을 이끌고 충청북도를 방문하며 성사된 자리로, 양 지역 간 경제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유재목 부의장, 박용규 운영위원장, 박병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노금식 대변인이 참석했다.

 

도의회를 찾은 우즈키 마사히토 의장은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양섭 의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야마나시현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적 파트너십이 양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을 위한 환영 만찬이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야마나시현 일한친선협회(상공회의소)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기본합의서(MOU) 체결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