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운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사업의 운영을 점검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청취,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공유했고, 쉼터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인지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5개의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했다.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주1-2회 총 30회기로 운영됐으며, 인지자극프로그램, 건강쟁활실천교육(치매·정신, 심뇌혈관질환, 영양, 신체활동, 구강)등을 통해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며 노년기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도군 특화프로그램의 푸드아트테라피는 식품을 매체로 한 창의적인 표현활동으로서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성취감 함께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의 향상과 촉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이루어진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