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가을철 함양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곶감 건조장, 부자재 등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우리나라 곶감 주산지 중 한 곳인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427 농가에서 17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하여 22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 대표 효자 농산물 중 하나이다.
올해는 10월 말 원료감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곶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원료감 수확 시기부터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를 통해 품질확보 및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특판행사, 곶감경매 등을 통하여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곶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산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곶감은 박피 후 2주간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건조장 습도 유지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