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우리지역 스타기업‘터치온’안전조끼 50벌 기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2024년 우리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터치온(대표 김정훈)’에서 신축성 있는 전계 발광 장치를 활용한 ‘FLD 발광형 안전조끼’ 50벌(1000만 원 상당)을 함안군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순자 혁신전략담당관, 조정련 안전총괄과장, 엄주환 강남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안전조끼는 함안군 안전총괄과에 전달되어 다양한 안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훈 대표는 “함안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함안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기증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지역 스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제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려는 터치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터치온은 신소재를 활용한 발광 안전용품 및 발광 도로표지판을 개발·생산해 2024년 함안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설립 이후 전기적 신뢰성을 개선한 발광소재의 특허를 출원하고 해양환경공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터치온은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6~18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