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꾸준한 민간자원 발굴로 현재 13개 업체와 착한가게 협약을 체결하여 매주 수요일 후원받은 밑반찬, 빵 등을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며 주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은 협의체 민간위원 2명이 조를 이루어 후원업체에서 직접 밑반찬을 수령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받은 밑반찬 전달과 함께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명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으로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문기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 주고 있어 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이웃이 있을 시 즉시 면사무소에 알려 맞춤형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