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경시는 13일 점촌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시민과 시장 방문객 대상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재난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전 리플렛’,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생활안전 수칙과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 화재·전기·가스 안전 수칙 점검,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희망의 뜻을 모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문경!문경!’이라는 슬로건을 제창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