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61일간 개장한 가족 단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닥분수 6개소와 물놀이장 5개소의 수경시설 운영을 지난 31일 종료했다. 올해 잦은 우천과 체감온도 36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 도심 속 피서지 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은 마지막 날인 8월 31일 기준 4만 6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80%, 현장예약 20%로 운영했으며, 평일에는 사전예약 중 진주시 소재 어린이집 등의 단체예약을 40%로 진행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 후 취소한 경우, 취소 인원수만큼 현장 대기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체예약을 통해 진주시 관내 70여 개의 어린이집, 단체 등에서 약 2000여 명이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철 시원한 추억을 남겼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매일 개장 전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수경시설 안전요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0일 거제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사업분야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거제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 간 1:1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상 사업의 성별 특성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 가족정책과장은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녕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보유 한도를 하향하고, 기존 모바일·카드 상품권 선물 받는 한도액을 추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정책 변경 내용은 기존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향하고 선물 받는 한도액을 월 30만 원으로 설정하며,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변경은 상품권을 보유한 회원들의 사용 독려 및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상품권 대리구매와 한 명이 과도하게 선물을 받는 부정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정책 변경이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1일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표 위원 10명과 함께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함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대표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함안군청소년수련관 문경민 관장의 청소년 참여기구 이해 특강을 들은 후, 각 기관의 정책 제안 발표와 공동 정책 개발이 이어졌다. 특히, 창녕군과 함안군의 공동 정책 개발은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참여위원들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민으로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전예주 창녕군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다른 지역 위원들과 함께 공동정책을 개발하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폭넓은 사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0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철새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그간의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대상 지역, 사업 종류, 계약단가 결정, 계약 대상자 선정 기준, 계약 금액, 지급 시기, 계약이행 확인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보호지역이나 생태 우수지역의 주민이나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를 유지하거나 증진 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창녕군은 우포늪 주변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터 확보와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볏짚 존치, 보리재배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은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등 우포늪 주변 14개 행정리이며, 계약을 성실히 이행한 주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경작지 관할 면사무소(대합・이방・유어・대지)에서 받고, 이후 계약 대상자 선정 및 계약 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9일 비안만세센터 야외공간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열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 조성된 시설물과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자발성 및 역량을 성장시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S/W사업이다. 이날 전시 및 발표회는 비안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한 면민노래자랑과 함께 개최하여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줌바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퍼포먼스,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세센터 내부에는 라탄공예, 다육아트, 민화그리기 등 손재주를 구경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비안만세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다가오는 본선 콘테스트에 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군 과수거점APC 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참(대표자 안태훈)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주)참은 과실 전문 유통법인으로 2023년 6월부터 군 과수거점APC를 수탁운영 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주관 2024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안태훈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도 함께 기부해 지역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태훈 대표는 “거점APC에 출하하는 농가의 소득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회사법인㈜참의 적극적인 지역 상생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의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연계하여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치매보듬마을 3개소(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및 치매친화마을 2개소(의성읍 철파리, 안계면 위양2리) 마을주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활용'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치매 공동체 조성사업' 중 생활 안전 환경 조성사업과 병행한 교통안전교육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마을 주민들에게 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안전 수칙 홍보 및 안전한 교통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토바이·원동기 탑승 시 헬멧 착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서다, 보다, 걷다(보행 3원칙)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을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봉양면 삼산1리 마을주민 이OO씨는“정확한 전동차 기기 작동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8월 29일 의성군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의성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지혁 협의회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하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과 통일 담론에 대한 지역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 및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라고 말씀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상봉지구가 202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봉지구는 전국 최종 10개 선정 지구에 포함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 도비 6억 원 등 마중물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상봉지구는 서봉지공원 일원 약 7만 4000㎡이다. 진주시는 봉황 설화가 얽힌 역사 자원을 활용한 ‘봉황이 나르샤, 태평성대 상봉 이루다!’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 빈집 정비, 문화 및 생활서비스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좁은 골목길 경관 개선과 노후주택 집수리 72호 지원 △빈집 9호 철거 및 주차마당, 안전방재마당, 공유마당 등 조성 △주민들의 건강·문화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 △비봉산 산책길과 황새등공원을 연결하는 봉황 힐링로드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6월 직접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 및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제시 추모의 집과 연초면 충해공원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성묘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많은 성묘객이 추모의 집과 충해공원묘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공무원, 경찰, 시설 직원 등 30여 명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추석 당일 거제 경찰서와 협조해 충해공원묘지 진출입로 (송정 교차로) 주변 신호기를 수신호로 변경하여 원활한 차량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근로자 20여 명이 진입로 구간의 교통정리와 주차 지도를 하며, 봉안 시설인 추모의 집은 추석 명절 당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조기 개장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홍보하던 플라스틱 조화사용 금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는 특히 명절 전・후로 공원 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판매를 금지하고 반입된 조화를 3일 이내에 전원 수거함으로서 친환경 성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 제9기 난(蘭) 아카데미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 여가, 학습 등에 목적을 둔 도시농업교육을 추진하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 첫교육을 시작으로 난 관련 교육의 수강생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2024년 제9기 난(蘭)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6월 27일 개강하여 8월 30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거제자연예술랜드 대표 능곡 이성보 선생이 교육을 진행했다. 난초 재배 이론, 난 관련 인문학 강의, 난초 심기 및 석부작 실습, 난초 재배농원 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 했으며 특히 마지막 강의 회차에 이성보 선생이 직접 분경작 제작 시연을 펼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난(蘭) 아카데미는 수료와 함께 수강생들의 자체 동호회 구성도 가능하고 기존 난우회에 입회해 전문 애란인의 활동도 기대 할 수 있다. 동호회 및 난우회 활동을 하며 수강생 들이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적용하고 거제의 다른 난우인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애란 활동을 할 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 21.) 기념 신마당극‘심청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공연이다.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사전 신청기간은 9월 2일 부터 9월 20일 까지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전화접수시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전행사 공연으로 유포리아 앙상블(대표: 조현주)의 플롯연주 또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전시, 치매극복 포토부스 사진촬영 그리고 거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 체험이 가능하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휴무(일요일, 추석, 추석 다음날)에 따라 생활·음식·재활용폐기물, 대형폐기물의 배출일과 시간은 9월 15일, 9월 18일이며, 일몰 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배출하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연휴기간 특별상황반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등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 및 수거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배출일을 확인해 배출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봉화군과 임란의병 유족회는 지난 8월 31일 소천면 현동리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6백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이날 추모제 행사는 임란의병 유족회원 및 향교임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임란의병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금동윤 군의회 부의장의 아헌례, 임충빈 임란의병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 및 유족회원의 의총 헌화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