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 21.) 기념 신마당극‘심청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공연이다.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사전 신청기간은 9월 2일 부터 9월 20일 까지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전화접수시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전행사 공연으로 유포리아 앙상블(대표: 조현주)의 플롯연주 또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전시, 치매극복 포토부스 사진촬영 그리고 거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 체험이 가능하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