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마리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위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리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 모집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예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총회의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강사로 나선 교육공동체 ‘아울다’ 고익준 대표는 2024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추천 강사로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총회 의제발굴 방법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기본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에게 주민자치제도를 이해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한 “2024년 농어업인수당”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를 7월 22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 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한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신청·접수를 받아 15,793명이 신청했으며, 검증 절차와 심의를 거쳐 15,217명을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12,307명은 7월 22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2,910명은 8월 12일 이후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골프연습장, 노래방, 유흥주점, 상품권 구매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어업 인수당 사용개시 문자가 전송되면 거창군 관내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구인모 군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농어업 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안정과 농업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 금수면이 지난 7월 9일부터 7. 18일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민원행정 “씽씽고향별곡” 프로그램에 주민 모두가 만족해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천1리를 시작으로 금수면 전체 경로당을 방문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에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이 시대의 주인공은 어르신이며, 어르신을 위한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정을 쪼개어 6개 동네를 동행하면서 더 자세하게 군정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더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철도역을 유치했다는 건 들었어도 언제 어디쯤에 들어오는 지 정확하게 몰랐는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그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서 꼭 기차를 타봐야겠다.”며 했고, 스마트TV 화면에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좋아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바쁜 중에도 참여해 준 동네 주민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한번만 들어도 평생 기억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작지만 강한 금수강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 선남면은 7월 19일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1개 마을이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 신청홍보협조 ▲ 성주썸머워터바캉스개최 홍보협조 ▲ 재난대비 마을순찰대 운영홍보 및 주요임무안내 ▲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대상 국제우편 요금할인안내 ▲ 7월 재산세 납부안내 ▲ 한옥건립지원사업 3차지원 안내 ▲ FTA 피해보전직불사업시행안내 ▲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 총 25건에 대해 각 소관팀별 설명이 이루어졌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인해 조사 및 복구에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추가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널리 홍보해주시기를 바라며, 마을 순찰대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 점검을 강화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산사태위기경보가 “경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인명피해우려지·산사태대피소 현장 점검 및 주민 사전 대피 홍보를 실시했다. 산사태 인명피해우려지는 산사태 위험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대피가 필요한 곳으로 지속된 호우에 위험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마을이장 및 주민을 찾아 주민대피 명령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호우 시 통행이 어려 것으로 우려되는 임도 11개 구간에 대하여 사전 출입통제 했고 산사태 우려 신고지 5개소에 대하여도 현장 확인하고 방수포 설치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성주군은“현재 산사태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 중으로 담당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임도관리원 등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사태취역지역 및 임도 등 주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자원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9일과 23일 이틀간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 운영인력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총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 직무역량강화 교육에는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주간보호센터 10개소 종사자 32명이 참여하며 교육 수료 후 복귀하여 시설의 전체 종사자에게 교육을 전파하고, 교육을 받은 시설의 전체 종사자가 주체가 되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1:1로 치매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예방사업이다. 성주군 지역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4년차를 맞았으며 올해는 치매 관련 시설 10개소를 이용하는 총 47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치매예방 인지키트를 활용하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인지키트는 여름을 테마로 정하고 다양한 주젯거리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관련 시설 간 다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성주군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한 제13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8일 별빛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대회는 오전 9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별로 나뉘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A그룹에서는 영천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고 거여클럽과 화산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으며, B그룹에서는 신녕클럽이 우승, 영천클럽과 거여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특히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대표적인 실버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19일 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52개 생명존중안심마을 민관 협약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6개마을 52개 지역사회 민간기관과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제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두행진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사업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단체, 공공서비스 등 6개분야 52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업추진은 지난 4월 협약기관 현판식 전달을 시작으로 5개 실천 가능한 활동 즉, ▲고위험군 발굴 · 개입 ·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으로 자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여 자살자 수를 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1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어르신 및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2024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는 해도동 장수경로당 등 16개 경로당이 지정됐다. 지정된 경로당의 250여 명의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1일 3시간, 총 20회에 걸쳐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교육, 원예체험, 슐런, 종이접기, 보이스피싱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는 각 경로당별 수료식을 가졌으나 올해부터는 합동 졸업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한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16개 경로당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졸업식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이 학사모와 함께 학사복을 입고 졸업을 기뻐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를 한 이 모(효곡동) 어르신은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여러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여러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이번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개최계획을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ㆍ외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이달 28일까지‘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청년은 매달 20만원을 저축하면 2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480만원에 더해 경남도와 밀양시의 지원금 480만원을 합한 총 960만원과 본인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류 신청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평균 소득 289만원(연 3468만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도내 재직 정규직 근로자다.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청년통장에 관심 있는 근로자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사업1팀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 축제인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밀양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보기 위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꿈과 감동을 선사할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년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축제 수준을 한층 높여온 700석 규모의 성벽극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과 다양한 예술공연이 올해도 관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에쿠우스’가 오는 25일 오후 9시, 26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피터 셰퍼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벽 극장의 독특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연출은 더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9시에 열리는 음악극‘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18일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창원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무탄소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른 태양광·육상풍력 중심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회는 거주 인구가 적고 계획적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태양광 보급의 최적 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산업단지’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연구회는 ‘창원시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상과 여건, 지원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기업이 태양광 설치에 대한 선호·기피 원인을 분석해 보급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설치 대상 확대와 유지관리 지원을 위해 ‘창원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방향도 제시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창원시의 제한된 여건에서 산업단지는 태양광 보급의 핵심 입지”라며 “기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창원시 산업단지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7월 18일 투자유망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첫 만남을 위한 ‘쇼미더IR레벨업 1단계-밋업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관계) 기업이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 성과, 전략적 계획 등을 전달하는 활동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과 협약을 맺은 투자기관과 2024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투자유망 기업 및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쇼미더IR레벨업에 신청한 기업들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미더IR레벨업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총 5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밋업데이: 투자유망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첫 만남 및 인사 -2단계 역량강화교육: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3단계 온라인 IR컨설팅: 온라인을 통한 IR자료 컨설팅 -4단계 IR피치덱 제작지원: IR피치덱 제작 지원 -5단계 IR데모데이: 최종 IR 발표 및 데모데이 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주관하는 2024년 산학공동기술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포 종이 개발 관련 연구를 통해 종이 내부와 외부에 무수한 발포층을 형성하여 충격흡수성능이 우수한 발포 종이 및 판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종이 및 판지는 셀룰로오스계 섬유들로 만들어져 섬유들 간 수소결합으로 인해 매우 치밀한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에 완충 성능을 부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골판지나 펄프 몰드와 같은 완충 소재가 사용됐으나, 이들 역시 발포 폴리스틸렌과 같은 충격 흡수 성능을 가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화장품이나 스낵류 포장 상자에 사용되는 고평량의 판지는 자체적으로 완충 성능이 없어 내부 제품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기반의 난분해성 완충 소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김철환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룰로오스계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종이를 기재로 활용하여 셀룰로오스 섬유 네트워크 내에 많은 발포 공기층을 형성하도록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