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군산시는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마한소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2024년 발굴 및 시굴조사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발굴에서는 마한계 목관묘 18기, 옹관묘 18기, 화재 유구 1기 등이 조사되었으며, 마한계 토기 35점(옹관 제외) 및 지도자급 위세품인 소환두대도 (자루끝에 고리가 달려 있는 칼)등 다수의 철기 유물이 발굴되었다. 특히 화재 유구는 마한의 매장의례(의식)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까지 마한 유적에서 조사된 사례가 없어 매우 가치가 높고, 추후 마한의 매장의례 복원에 있어 핵심 유구로 평가된다. 발굴된 토기 중 ‘직구장경평저호’는 제사용 토기로 만경강 상류(완주·전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6점 정도만 출토된 특수 기종이다. 이 토기를 통해 군산을 비롯한 금강 하류에서는 처음 출토되어 군산 지역 마한소국의 융성을 확인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 내에 위치한 ‘군산 미룡동 고분군’은 군산시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월명산 산줄기에 해당하며, 해발 40에서 45m의 능선을 따라 고분과 주거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완주군이 삼례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9일 완주군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직원, 안전보안관(대표 국인숙), 민간예찰단(단장 송재섭) 등 약 20명은 상인, 주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법, 가연성 물질 처리 및 전기설비 점검 등 화재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 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과 함께 시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예찰하고 점검활동도 전개했다. 배형곤 재난안전과장은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더 잘 이해하고, 화재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9일 위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항 매립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 일대 매립지의 개발 사례를 직접 보고 향후 김제시 성장동력인 새만금과 신항만의 발전 방안을 시민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평택항 홍보관에서 매립지를 활용한 항만개발 과정, 항만 구조 및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항만 배후단지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이동해 첨단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항만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현장 견학을 주관한 강병진 위원장은 “항만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김제의 웅장한 미래가 연상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면서, “2026년이면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만도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19일 완주·우석 전망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유관기관,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설명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우리마을 365 돌봄 거점센터 구축 ▲완주군 방과후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늘봄교실 운영비 지원 ▲지역특화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와 대학의 협력 수준의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한 주요 연계사업으로 ▲지역특화전형(수소 등) 연계 지역인재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주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예비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아뜰리에274(공예품) △도우 주식회사(패브릭소품) △우리집아트(패브릭소품) △유한회사 서학(공예품) △더키플라워(화장품) △열두개의돌(액세서리) △우리아이(리빙패션) △달콤모아(식품) △델리코티지(캐릭터굿즈) △꼼꼬매(공예품)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찾아 시상했다. 시는 19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수상자와 예술단체,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문학·음악·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영화·연예·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29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 부문의 심옥남 씨 등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최종결정했다. 영광의 제35회 예술상 수상자는 △심옥남 전주시인협회 부회장(문학 부문) △주정수 주정수가야금연구소 원장(국악 부문) △허성철 피디플러스 대표(사진 부문) △안혜영 극단 무대지기 대표(연극 부문) △강미현 건축사무소 예감 대표(건축 부문)이다. 시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군산시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4등급보다 1등급 하락한 5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들께 고개를 숙였다. 시는 공사 등 계약·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측정업무에 대해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는 소폭 상승했으나, 조직 내 직원의 조직문화와 내부 운영과정을 평가하는 내부체감도에서 하락했다고 밝히며, 5등급 결과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하며 이같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잘못된 관행과 낡은 문화를 개선하는 등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질적이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해당 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소속 직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분야별 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추진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 수행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돌봄 필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 정책을 펼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인구 10만 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단일도시로 구성된 ‘나’그룹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수소버스 등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 교통기반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전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교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익산시는 2024년 하반기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실무자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익산시가족센터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2019년 4월 개소 이후 약 9만 3,000명의 내·외국인이 센터를 이용했다. 올해 이용자는 지난달 기준 2만 4,6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30%가 증가하며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이주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과제를 수행한 32개 기업과 전북지역 정보통신(ICT)·SW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2.0 추진성과 발표 △스마트 농업 정책 동향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수행기업 성과 발표 △향후 과제발굴 및 의견 청취 △기업 간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수성과 발표 시간에는 총 8개의 사업화 성공사례가 참여기업들과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동방이노베이션의 ‘스마트 농업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노지 디지털 복합센서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에이엔피의 ‘태양광 에너지 활용 과수원 자동화 관수 시스템 개발’ △셈즈게임즈의 ‘스마트팜 작물 변경을 위한 생육/생산 환경 조성 데이터 제공 서비스 개발’ △다온정보기술의 ‘무선센서 기반의 노지자동관수 제어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서포트의 ‘스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를 탄소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출자에 참여한 7번째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9일 완산구 색장동 고덕생활축구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에너지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전주시민의 출자로 전주 시내의 유휴부지 및 공공기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해왔다. 7호 시민햇빛발전소는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 410m²에 건립된 발전 용량 99kW 규모로, 연간 약 1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1가구가 한 달 평균 305kWh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가동된 1호부터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는 19일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신복마을 사업성과 공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전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승기 놂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신동훈 지식창고협동조합 기획이사는 각각 비전 수립 보고서와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사업과의 연계 방안 △사업 종료 이후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신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시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마을 모습과 주민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전시돼 주민과 관계자들이 직접 재생사업의 성과를 체험했다. 소영식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를 규명하고 전주를 고도(古都)로 지정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왕도로서 전주의 도시구조와 체계를 알아보고 선도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전주고도 지정의 적정성과 의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900년에 견훤이 전주를 후백제의 수도로 삼으며 37년간 통치했던 역사 기록과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유물을 통해 전주가 왕도로서 어떤 체계를 갖췄는지와 전주가 고도로서 가치와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경찬 교수(원광대)의 ‘전주고도의 기본구조와 핵심영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이날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정환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후백제 고도, 전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문헌 기록과 발굴 유적·유물을 통해 후백제 도읍 전주의 역사성과 상징성, 후삼국기 전주의 위상, 전주의 역사 문화 환경을 살펴보고 전주의 고도 지정 당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차상민 전주시 학예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높은 평가 점수를 얻은 3곳을 우수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9년과 2023년에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2024년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 등극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19~21일 백제왕궁(왕궁이유적)에서 치러졌으며, 3일 간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로 진행됐다. 유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