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9일 위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항 매립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 일대 매립지의 개발 사례를 직접 보고 향후 김제시 성장동력인 새만금과 신항만의 발전 방안을 시민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평택항 홍보관에서 매립지를 활용한 항만개발 과정, 항만 구조 및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항만 배후단지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이동해 첨단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항만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현장 견학을 주관한 강병진 위원장은 “항만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김제의 웅장한 미래가 연상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면서, “2026년이면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만도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