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6일, 장애인 자조모임에서 제작한 수제 생강레몬청 500ml 50병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수제 생강레몬청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생활 기술훈련, 맞춤형 자립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혜선 사무국장은 “수제 생강레몬청은 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결과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