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제작한 바디크림 20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충만한공방 권정미 대표의 교육으로 아로마테라피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오일의 효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피부 건강에 좋은 바디크림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바디크림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에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이번 활동은 단원들이 협력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의미가 크다.
김미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장은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고, 직접 만든 바디크림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