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오는 18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2024년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은 지난 12일 200여 명의 복지관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내빈 축사,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 케이크커팅 및 다과회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예․한국화․공예․캘리그라피 등 17개 분야 34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삶의 지혜를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오픈식을 찾은 박용철 군수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하신 발자취를 작품으로 승화하고, 전시회에 출품하기까지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평생교육 사업과 여가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후생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