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8일 고려수지침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상숙)에서 100만원, 영천시 환경공무관 365장학금에서 365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고려수지침 영천시지회는 초기 여성복지회관 강의를 계기로 설립해 현재는 약 200여 명의 문화센터 교육생 회원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수지침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한약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수지침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을 순회하며 자원봉사하고 주기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인재를 위한 나눔도 잊지 않고 2021년에 이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상숙 지회장은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공무관 365장학금에서는 영천시에서 환경공무관으로 종사하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역인재를 위해 365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환경공무관은 간선 도로 청소 및 폐기물 수거 등의 일을 하며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2021년부터 365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총 1,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덕현 상조회장은“지역의 미래를 밝힐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영천시장학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