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손준기)는 10월 31일(목)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박주영 이사장, 원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홍정표 회장, 상지대학교 사회적경제학과 송경재 교수 등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의 전면 개정 방향과 세부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조례 개정안과 함께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의 기틀을 다졌다.
손준기 대표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내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원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방안 강화를 위한 추가 논의와 조례 개정을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