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향우회 청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구향우회는 28일 청도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진수(경일운수대표, 90세) 재구향우회 초대회장이 500만 원, 이태동 회장과 향우회 회원 일동이 5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재구향우회원들이 고향 청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청도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실천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진수 초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옛 추억이 그립고

어머니 품 같은 고향을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작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태동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청도와 함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크나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