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사단법인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는 지역기업들과의 사회공헌 실현과 자원봉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8일 순천평화병원(박정성 이사장)과의 지역의료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통한 자원봉사 사회공헌을 시작으로 17일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주철호 지부장), 22일 순천중앙신협(김병호 이사장)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복구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연계 ▲나눔을 위한 기부 참여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 기여 ▲양 기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인프라 형성 및 홍보활동 전개 등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순천평화병원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순천지역 쌀소비 촉진운동’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또한, 순천중앙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15채를 후원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협력이 강화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