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자리 잡(JOB)는 '2024 서울 중구 일자리 박람회' 열려

총 12개 기업이 160여 개 일자리 마련해 현장 채용 면접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중구홀에서‘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서다.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쇼핑(롯데백화점), ㈜앰배스텔, 동국대학교, KTcs 등 우수기업 12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총 16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는 물론,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신세계백화점,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등 총 2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현장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취업지원부스도 운영한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고용노동청,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중장년내일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구직 상담과 취업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금연클리닉 등 건강 체험터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력서 사진 자판기와 취업 운세 타로카드 등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강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챗GPT 둥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하기’강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구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기업을 만나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