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3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홍북노인대학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