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둔덕면과 사등면 지역주민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계획중인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사업 개요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배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설명 요청에 따라 거제시 권역별 복지관 건립사업과 서부권 복지관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복지관 입지 선정 시 소외되는 마을이 없도록 지역적 안배를 요청했으며, 무엇보다도 복지관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서부권역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용역기관에 전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등 복지관 건립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