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사)한국복숭아생산자 연합회 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260여 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기술 및 자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복숭아 의무자조금 제도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자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복숭아 자조금 거출금액은 재배면적(㎡)당 10원(한도 20만 원)으로 매년 1회 납부하는 방식으로 복숭아의 자율적 수급 안정 체계 구축, 판로개척 및 유통구조 개선, 수출확대, 소비촉진, 교육 정보 제공 등에 사업비가 사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상기후, 일손부족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자조금 제도의 이해를 통해 청도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