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천18지구 등 7개 지구(합천18, 대동, 상대, 장리, 소례, 덕촌2·3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읍·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게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해당 사업지구의 위치, 면적, 시행 시기 및 기간, 토지현황조사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 동안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이를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1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는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른땅 지적재조사 대국민공개시스템(www.newjij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