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 10월 26일 개최, “글로벌 축제 만들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를 10월 26일 ~ 11월 3일까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키링, 테라리움, 동백꽃 팔찌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거제시와 가족센터, 외국인홍보단이 협력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대상 힐링 가을꽃 꽃꽂이,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가족센터 및 외국인 홍보단을 통해 참가자 사전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사전 모집자들에 한해 축제기간 중 무료로 운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ㆍ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