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 화사한 벽화 조성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밤밭문화센터 건물 벽면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율천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밤밭문화센터 정문 옆 벽면을 활용해 설치됐다. 이 벽화는 학생들이 많이 지나는 성대 문화의 거리와 잘 어울리는 밝은 색상으로 구성되어, 거리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중앙에 위치한 꽃다발 디자인은 포토존으로도 활용 가능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밤밭문화센터의 벽면이 이렇게 화사하게 변모하니 매우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이 되고,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벽화가 지속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이 벽화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가는 분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작은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