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직접 알려요!" 동작구, '구민 아나운서' 3기 모집

오는 30일까지 접수·총 6명 선발 … 동작구청 유튜브 출연 및 행사 진행 등 2025년부터 활동 시작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동작구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구정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주민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 대표 아나운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등 동작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

 

1기, 2기를 거쳐 어느덧 3기를 맞이한 구민 아나운서의 이번 모집인원은 6명으로, 선발되면 2025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방송·영상 콘텐츠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관심과 열정을 가진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내달 중으로 구민 아나운서 선발을 완료하고, 12월 중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아나운서에게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통 튀는 영상을 제작하며 구민 참여를 통한 소통·공감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아나운서를 통해 동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모집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구정 홍보를 추진해 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