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4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서 더 특별한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안전체험교실 행사는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질 높은 새로운 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통 안전 체험, 화재 대처 체험 등 총 17개의 체험형 안전 교육 부스 운영,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유아들의 흥미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안전체험교실 행사가 유아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자리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확대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