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자극을 줄 영화 '개그맨'이 바로 오늘 개봉한 가운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TOP3 공개했다.[감독: 전승표 | 출연: 허지원, 남연우, 고원희ㅣ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ㅣ배급: ㈜디스테이션]
#01.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 떡상과 나락 등 소재로 흥미로운 코미디 완성!
떡상을 꿈꾸는 BJ ‘근성’이 실수로 폭로한 학폭 고백 영상으로 한순간에 기회를 잡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방송의 수위를 높여가면서 벌어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개그맨'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사회 전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 떡상과 나락 등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흥미로운 코미디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전승표 감독은 “한 남자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 사투를 버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특히 시시각각 쉽게 여론이 변하는 인터넷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드릴 수 있을 거 같았다” 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1인 방송의 어두운 면모를 주목하고 사회의 불편한 문제를 제대로 꼬집은 '개그맨'은 올가을 극장가의 문제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02.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작!
나홍진 · 장재현 감독을 뒤이을 한예종 출신 신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주목!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나홍진, 장재현 감독의 뒤를 이어 충무로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의 신예 전승표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신선한 스토리 예고하는 것.
전승표 감독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크로키'를 시작으로 '종친장학금', '소풍같이', '수동자' 등 다수의 단편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이자 자신의 첫 장편 데뷔작 '개그맨'으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이면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자신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03. 실제 인터넷 방송 BJ를 방불케 하는
[소방소 옆 경찰서] 허지원 X '방법: 재차의' 남연우 X [킹더랜드] 고원희의 실감나는 열연!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제 인터넷 방송 BJ를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세 배우들의 열연이다. 영화 '뜨거운 피', '외계+인 2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크래시]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선보인 배우 허지원이 주인공 ‘근성’ 역을 맡았다.
‘근성’은 낮에는 실적 낮은 의료기기 영업사원, 밤에는 하꼬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떡상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인물로, 고등학교 동창인 대세 개그맨 ‘종만’에게 합방 제안을 거절당한 뒤, 술김에 과거 학폭 피해를 폭로하고 하루아침에 떡상과 함께 인생 첫 관심을 받는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분장' 등을 연출하고, '방법: 재차의', '팡파레' 등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남연우 배우가 ‘근성’으로 인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종만’ 역을 맡았다.
핑크 가발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는 최고의 대세 개그맨에서 한순간에 학폭 가해자로 낙인찍히게 되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한번 떡상을 노리는 캐릭터이다.
여기에 영화 '죄 많은 소녀', 드라마 [킹더랜드], [연애대전] 등을 통해 경계 없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고원희가 하루아침에 관심을 받은 ‘근성’을 이용해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는 ‘미정’ 역으로 분해 극의 시너지를 더한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신들의 상황과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하고 강렬한 연기로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인터넷 BJ들의 떡상을 향한 아찔한 진흙탕 싸움을 그린 라이브 폭주 코미디 '개그맨'은 바로 오늘 10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