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기자단, 중구청 펜싱 선수단과의 특별한 만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 스포츠의 날 맞아 인터뷰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문학경기장에서 청소년기자단 7명(운서중학교,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 하늘중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과 함께 인천 중구청 펜싱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10월 15일 ‘스포츠의 날’을 맞아 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은혜 외 7인의 중구청 펜싱 선수들을 만난 가운데, 훈련 과정, 경기 경험, 도전 정신에 대해 질의하고 청취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진행됐다.

 

인터뷰 참가 청소년 김진아 기자는 “선수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에서의 자신감을 배웠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도전이 성장의 기회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인천 유일 중구청 펜싱 선수단을 직접 만나 취재할 수 있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중구청 펜싱팀 주장 오혜미 선수는 “청소년기자단이 중구청 펜싱 선수단에 관심을 갖고 지역 소속 스포츠 선수들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 선수들은 계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10월 15일 스포츠의 날을 맞아 지역 소속 스포츠 선수단 홍보, 청소년기 도전 정신 확산을 위해 인터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해 관심을 두고 청소년기 도전 정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주체적인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치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