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연수구 동별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통장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통장자율회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신청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곳곳의 경제, 역사, 문화, 산업시설 등을 시민이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화, 옹진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3개까지 견학대상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견학은 동별 신청으로 인천시 곳곳의 시설을 방문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직접 들으며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구정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부권역을 신청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시립박물관, G타워 3곳을 방문해 인천 도심 속에서 역사와 발전상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했다.
또 25일에는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은 옹진권역 견학을 신청해 영흥에너지파크와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인 십리포해수욕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영흥도 주민들의 희생을 기리는 해군영흥도 전적비 등 인천의 역사와 안보를 둘러봤다.
전경아 통장자율회장은 옹진군 영흥면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해 회원들의 역사와 안보의식과 함께 인천 시정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은 강화권역 견학을 신청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 유적지인 광성보, 고려궁지를 방문하고 소창 체험관을 방문해 체험하는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의 발전상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오랜만에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인천의 시정, 구정정보를 이해하고 역사와 발전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통장자율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