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원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아이 청약통장 지원사업은 원주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각각 3만 원과 2만 원을 지원해 관내 출생아에게 총 5만 원의 주택청약저축통장 초입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법정대리인(부 또는 모)이 시청 1층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개설된 통장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하여 민·관이 협업해 사업을 추진 중이나, 현재 관내 출생아 수 대비 신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